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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네이버 네트워크 분리

by JAZECONOMIX.or 2024. 6. 27.

목차

    라인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 네트워크 연동 종료 시점을 2026년 12월에서 2026년 3월로 앞당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로부터 여러 차례 행정지도를 받은 이후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특히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보안 대책을 강화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행정지도와 대응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에게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여러 차례의 행정지도를 내렸습니다. 이에 라인야후는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 계획을 당초 계획보다 9개월 앞당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압력에 따른 조치입니다.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라인야후는 현재 네이버와 함께 A홀딩스를 설립하여 두 회사 간에 자본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라인야후의 자본구조와 운영체계에 대한 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라인야후는 A홀딩스를 통한 두 회사 간 자본관계도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향후 계획

    라인야후는 이러한 개선 계획을 담은 재발방지책을 6월 말까지 일본 정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향후 라인야후의 운영체계 개편과 네이버와의 관계 재정립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에 대해서는 여전히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앞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면 라인야후의 독립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라인야후의 이번 결정은 일본 정부의 압력과 보안 강화 요구에 따른 조치입니다. 네이버와의 네트워크 분리 시점을 앞당기고 자본 관계를 재검토함으로써, 라인야후는 향후 더욱 독립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라인야후의 보안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일본 내에서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