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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역사적인 혈전, 무승부로 마무리

by JAZECONOMIX.or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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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KBO 리그 역사에 남을 긴박한 승부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정규 이닝과 연장을 포함해 총 5시간 20분이 소요되며, KBO 리그 사상 최장 시간 경기를 기록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초반 맹공격

    경기 초반부터 KIA 타이거즈는 맹공을 펼쳤습니다. 1회부터 득점을 시작해 4회까지 14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점수 차이를 보였습니다.

    KIA의 타선은 롯데 투수진을 상대로 연이어 안타와 홈런을 쏟아내며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대규모 역전극

    그러나 5회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이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5회 2점을 만회한 롯데는 6회 말 정훈의 3점 홈런으로 점수를 12-14로 줄였습니다.

    이후 7회에는 고승민과 이정훈의 타격이 이어지며 14-14 동점을 이루었습니다. 고승민은 4회 만루홈런을 비롯해 경기 내내 팀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연장까지 이어진 접전

    경기는 12회까지 연장되었으나,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만약 롯데가 이겼다면 KBO 역사상 최대 점수 차 역전승 기록이 나왔을 것입니다.

    이 경기는 총 36안타와 30점을 주고받으며 팬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를 선사했습니다.



    기록적인 경기

    이 경기는 5시간 20분이라는 KBO 리그 사상 최장 시간 경기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양 팀의 득점 합계 15-15는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아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팬들의 반응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이 같은 접전을 즐기며 긴 시간 동안 응원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대규모 역전극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지만, 두 팀의 열정과 투지가 돋보인 명승부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