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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의 북한 러시아 군사 협력 우려

by JAZECONOMIX.or 2024. 6. 22.

목차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최근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증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21일, 구테흐스 총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관계를 맺는 국가들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대북 제재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북러 관계가 한층 밀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북러 군사 협력과 유엔 제재

    방북 기간 동안 두 국가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양국이 군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제는 북한이 유엔 제재 대상이라는 점이며, 러시아 또한 이를 준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북한이 러시아를 통해 제재를 회피하고 군사력을 계속 확충할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무기 개발과 군사 능력 확장이 국제 사회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 것입니다.



    한국과 러시아 간 긴장 고조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러시아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때문입니다.

    이 조약에는 북한이 전쟁 상태에 있을 때 러시아가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 정부는 이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에 대응하듯 북한에 대한 무기 공급도 배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유엔 제재를 위반하는 내용이어서 한국 정부의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외교부의 대응과 국제사회와의 협력

    외교부는 지난 21일 오후, 주한러시아대사를 초치해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에 대한 우리 정부의 엄중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1 차관은 주한러시아대사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대사와 면담을 갖고, 북러 간 군사 및 경제 협력 강화가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진지하게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지노비예프 대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이를 러시아 측에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한미일 공조 방안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뉴욕을 방문 중 미국 국무장관과 일본 외무장관과 연달아 통화를 갖고, 북러 간 군사 및 경제 협력 증진 문제에 대한 3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을 지원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결론적으로,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의 발언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이 국제 안보에 미치는 심각한 위협을 강조한 것입니다. 한국과 국제사회는 이러한 동향을 주시하며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한미일 3국 간의 공조를 통해 북러 간 군사 협력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지속할 것입니다.